•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종합]이노션, 영업익 214억…비계열 물량↑·해외시장 안정적 성장세

등록 2017.04.28 18:32:0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비스 영역 확장·M&A 등 흔들림 없는 성장세 이어갈 것"

【서울=뉴시스】양길모 기자 = 이노션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6.6% 늘어난 214억43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873억1200만원으로 4.5%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40억1500만원으로 19.0% 감소했다.

 이노션에 따르면 실적 상승은 ▲투자를 통한 서비스 영역 확장 ▲해외 미디어 내재화 ▲콘텐츠 투자 ▲M&A를 통한 비계열 확장 등을 바탕이 됐다. 또한 신규 광고주 영입 등 비계열 사업 성장 및 미주 등 해외법인의 안정적 성장 등에 기인했다.

 전년도 1분기에 비해 신차 출시가 줄어 계열 물량이 감소하는 등 어려운 영업환경 속에서도 다수의 신규 광고주를 개발하는 등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실적이 상승했다.

 특히 중국 사드 이슈 및 원화 강세 등 국내외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미국법인과 미디어 자회사 캔버스 월드와이드의 성장 및 러시아, 인도 등의 신흥 시장에서 실적이 고르게 상승했다.

 이노션 관계자는 "대내외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미디어·디지털·콘텐츠·비계열 관련 서비스 영역 확장을 위한 M&A 등 투자를 추진해 올해 흔들림 없는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