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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北, 평남 북창서 탄도미사일 1발 발사…실패 추정"

등록 2017.04.29 06:3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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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정은 조선노동당 위원장 겸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 12일 중장거리 탄도미사일 '북극성 2형' 발사를 현지에서 지도했다고 조선중앙TV가 13일 보도했다. 2017.02.13. (사진=조선중앙TV 캡쳐)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김태규 기자 = 북한이 탄도미사일 도발을 감행했지만, 실패했다.

 합동참모본부는 29일 "북한이 오늘 오전 5시30분께 평안남도 일대에서 북동방향으로 불상미사일 1발을 발사했으며 실패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합참은 "우리 군은 북한의 추가 도발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만반의 태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합참은 발사 미사일의 종류와 제원, 비행거리 등을 정밀분석 중이다.  

 이번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 주재로 특별 외무장관 회의를 열고 북한 핵문제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던 시점에 이뤄졌다.  

 북한이 미사일 발사를 감행한 것은 지난 16일 이후 13일 만이다. 당시 북한은 평북 신포 일대에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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