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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소식]올해 첫 추경예산 607억원 확정 등

등록 2017.04.29 08:4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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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뉴시스】김기진 기자 = ◇ 의령군, 2017년 1회 추경예산 607억원 확정

 경남 의령군은 당초예산 대비 607억원 증가된 4225억 규모의 2017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의령군의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제1차 추경예산은 회계별로 일반회계가 453억원 늘어난 3179억원, 특별회계는 152억원 늘어난 1046억원(기타 1008억원, 공기업 38억원)이며, 재원으로는 일반회계의 경우 지방교부세 및 조정교부금 119억원, 국도비보조금 28억원, 순세계잉여금 315억원이 증액됐다.

 이번 추경은 의령의 향후 발전사업과 주민들의 숙원사업에 집중 편성했으며, 주요사업으로는 농산물 수출 지원 및 배수로 정비, 조사료 유통시설, 유기질 비료지원 등 농업분야에 106억원, 도시계획도로·농어촌 도로 정비 등 도시개발분야 152억원이 증액됐다.

 또한, 행복학습관 건립 등 교육분야 68억원, 노인·장애인 일자리 사업,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 어린이집 지원사업 등 사회복지분야에 24억원이 증액됐으며, 공공질서·안정분야에 재난예경보시설 설치, 방범용 CCTV확충을 위해 11억원을 편성하고, 문화·관광분야는 항노화 R&D사업, 그라운드골프장 조성, 복합스포츠단지 조성, 전통한지 육성 등 24억원을 증액했다.

 ◇ 2017년 군민제안공모 선정

 의령군은 2017년 군민제안공모에서 총9건의 우수제안을 선정했다.

 군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안공모에 제출된 총 64건의 안건 중 규제와 관련된 31건에 대해 위원들의 심도 있는 토의를 거쳐 선정했다.

 최우수 제안으로는 주민생활지원실 강창욱 주무관의 수급자에 해당하는 외국인 소득공제 대상 추가 제안 건을 선정하고, 우수 제안은 재무과 강성일 주무관 등 2명, 장려에 해당하는 안건은 주민생활지원실 김세빈 주무관 등 6명의 제안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안건에 대해 상위법령 개정이 필요한 사항은 중앙부처에 건의하고, 자체적으로 해결이 가능한 사항은 빠른 시일 내 자치법규를 제·개정하는 등의 후속 조치로 규제 애로 사항을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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