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테니스]이덕희, ITF 유망주로 선정…지원금 5만 달러 받는다

등록 2017.05.24 12:20:36수정 2017.05.24 16:47:5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청각장애를 극복하고 테니스 유망주로 주목받는 이덕희 선수(서울시청)가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테니스장에서 열린 입단식에 참석하고 있다. 2017.05.08.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청각장애를 극복하고 테니스 유망주로 주목받는 이덕희 선수(서울시청)가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테니스장에서 열린 입단식에 참석하고 있다. 2017.05.0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한국 남자 테니스 유망주 이덕희(19·서울시청·세계랭킹 131위)가 국제테니스연맹(ITF) 유망주로 선정돼 지원금을 받는다.

 ITF 산하 단체인 그랜드슬램 발전기금위원회(The Grand Slam Development Fund Committee·GSDF)는 24일(한국시간) 12개국 14명의 지원금 수혜 대상자를 선정해 공개했다.

 ITF의 그랜드슬램 지원금은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프로그램이다. ITF는 수혜자 14명에게 올해 1년간 총 대회 출전 경비 보조금 명목으로 총 65만 달러(약 7억3000만원)을 지급한다.

 14명 가운데 남녀 각 6명씩 12명은 5만 달러씩을 받으며 오세아니아 및 남태평양 지역에서 선발된 2명에게는 2만5000달러가 주어진다.

 GSDF는 선수들의 나이와 세계랭킹, 지역 대표성, 잠재력 등을 고려해 대상자를 선정했다.

 이덕희는 크리스티안 가린(칠레·세계랭킹 200위), 로이드 해리스(남아프리카공화국·세계랭킹 262위), 일리야 이바시카(벨라루스·세계랭킹 199위), 주라베크 카리모프(우즈베키스탄·세계랭킹 906위), 엘리아스 이메르(스웨덴·세계랭킹 236위) 등과 함께 5만 달러의 지원금을 받는 대상자로 뽑혔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