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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울산 앞바다 빠진 예인선 기관장 숨진 채 발견

등록 2017.05.29 21:4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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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29일 오전 울산신항 정일2부두 인근 해상에서 운항 중이던 52t급 예인선에서 기관장 박모(67)씨가 바다에 빠져 실종된 가운데 울산해경 구조대원들이 수색작업을 펼치고 있다. 2017.05.29. (사진=울산소방본부 제공)  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29일 오전 울산신항 정일2부두 인근 해상에서 운항 중이던 52t급 예인선에서 기관장 박모(67)씨가 바다에 빠져 실종된 가운데 울산해경 구조대원들이 수색작업을 펼치고 있다. 2017.05.29. (사진=울산소방본부 제공)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29일 오전 8시47분께 울산신항 정일2부두 인근 해상을 운항 중이던 52t급 예인선에서 기관장 박모(67)씨가 바다에 빠져 실종됐다.

 예인선 선장이 바다에 빠진 박씨를 발견하고 곧바로 뱃머리를 돌렸으나 박씨를 찾을 수 없자 울산해양경비안전서에 신고했다.

 울산해경은 경비함정 9척과 헬기, 민간다이버 등을 동원해 사고해역 일대를 집중 수색한 끝에 오후 5시23분께 박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해상에 떠있던 부이(물 위의 일정한 위치에 설치된 부표)를 끌어올리던 중 줄에 팔이 감긴 채 숨져있던 박씨를 발견했다"며 "사고를 목격한 예인선 선장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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