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울산 진하 세계여자비치발리볼대회 폐막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은 지난 19일부터 진하해수욕장에서 열린 2017 울산진하 세계여자비치발리볼대회가 폐막했다고 23일 밝혔다. 시상식을 마친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7.07.23. (사진= 울주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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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지난해와 달리 올림픽 출전을 위한 포인트 획득이 가능한 대회로 치뤄졌다.
12개국 16개팀 32명의 최정상급 세계 선수들이 참가해 박진감 넘치는 수준 높은 경기를 선보였다.
대회결과 1위는 미국A팀의 플린트/랄슨 선수가 차지했으며, 2위는 태국A팀의 라다롱/우돔차비 선수, 3위는 뉴질랜드A팀의 폴리/월스 선수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국은 2개 팀이 출전해 분전했으나 첫 경기인 16강전에서 모두 탈락하며 높은 세계의 벽을 실감했다.
미국A팀과 태국A팀의 숨막히는 결승전은 박진감 넘치는 수준 높은 경기로 보는 이의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명승부를 펼쳐 관중들로부터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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