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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문화누리카드로 반값 공연 보세요'

등록 2017.07.25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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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문화누리카드로 반값 공연 보세요'

【서울=뉴시스】강지은 기자 = 서울시는 25일 통합문화이용권 '문화누리카드'로 관람할 수 있는 맞춤형 할인 공연들을 소개했다.

 우선 '바이올린계의 젊은 거장'으로 불리는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가 28일 세종문화회관 무대에 오른다. 이 공연은 정상가 R석 7만원을 70% 할인된 가격인 2만원에 만날 수 있다.

 뮤지컬 '시라노'는 다음달 10일까지 강남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A석을 정상가 6만원에서 50% 할인된 3만원에 제공한다. 뮤지컬 '그대와 영원히'는 연말까지 대학로 한성아트홀 2관에서 50% 할인된 가격으로 상시 공연한다.

 이 밖에 뮤지컬 명작 '캣츠'의 내한공연은 30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뮤지컬 '나폴레옹' 아시아 초연은 다음달 6일까지 잠실 샤롯데시어터에서 열린다.

 문화누리카드는 만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법정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활동 등을 지원하는 카드다.

 연 6만원 한도로 개인별 1매 지급하고 있다. 현재 23만명이 발급받아 사용 중이다.

 예산범위 내에서 발급 가능한 잔여 카드는 2만여개로 11월 말까지 동주민센터 등을 통해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 이용은 12월31일까지다. 연말까지 사용하지 않은 잔여금액은 이월되지 않고 환수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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