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중소벤처기업부, 4실13관41과 체제로 26일 출범

등록 2017.07.25 14:52:2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중소기업청이 승격한 중소벤처기업부가 4실13관41과 체제로 26일 출범한다.

행정자치부는 25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정부조직법' 개정안과 관련 법령안을 심의·확정해 26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중기청은 중소벤처기업부로 승격, 새 중앙부처로 자리를 꿰찼다.

개정안에 따르면 중기부는 기획조정실, 중소기업정책실, 창업벤처혁신실, 소상공인정책실을 신설해 4실 체제로 구성된다.

특히 중소기업 정책의 종합·조정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정책실을, 소상공인 혁신 정책과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 강화를 위한 소상공인정책실을 설치해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창업벤처혁신실은 창업·벤처 활성화, 중소기업 성장 생태계 조성 강화를 위해 신설됐다.

또 해외시장정책관을 신설해 중소기업의 해외수출 지원, 국제협력 등을 강화했고, 부 승격에 따른 조직 위상 강화를 위해 기획조정관을 기획조정실로 확대·개편했으며 정책보좌관을 신설하고, 3·4급이었던 대변인과 감사관을 고위직으로 직급상향했다.

청에서 부로 확대됨에 따라 중기부 총 인원도 431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산업부의 산업인력, 기업협력, 지역산업과 미래부의 창조경제, 금융위의 기술보증기금 관리 기능 등이 이관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