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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국제공조…질병관리본부, WHO에 100만불 기금지원

등록 2017.07.25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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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이인준 기자 = 질병관리본부는 감염병 대응에 대한 국제적 공조 강화를 위해 세계보건기구(WHO)와 '긴급대응기금 지원협약'을 체결하고, 100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WHO 긴급대응기금은 감염병 확산시 조사·대응인력, 물품 등 초기 신속대응을 위한 기금으로, 신종·재출현 감염병 확산시 국제사회의 즉각적인 대응과 추가 확산 방지을 위해 지난 2014년 설립됐다.

 보건당국은 지난해 2월 WHO 사무총장이 한국 정부에 긴급대응기금 자금지원을 요청함에 따라 예산을 추가 편성해 이 같이 결정했다. 올해 6월 기준 WHO 긴급대응기금은 독일 1280만달러, 일본 1083만달러, 영국 944만 달러 등 총 4233만 달러가 적립된 상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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