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식]원광대, 전북도교육청 특수 분야 직무연수 진행 등

【익산=뉴시스】강명수 기자 = 원광대학교는 전북도교육청 특수 분야 직무연수 '글로벌 시대의 식생활' 과정을 교내 숭산기념관 3층 세미나실에서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진 원광대학교 전경. 2017.07.26. (사진 = 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익산=뉴시스】강명수 기자 = ◇원광대, 전북도교육청 특수 분야 직무연수 진행

 원광대학교는 전북도교육청 특수 분야 직무연수 '글로벌 시대의 식생활' 과정을 교내 숭산기념관 3층 세미나실에서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연수과정은 초·중등교사 34명을 대상으로 오는 28일까지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식생활교육지원법과 외국의 식생활교육, 전북도교육청 다문화 학생 교육 지원 정책, 미국·중국·일본 등 외국인이 바라본 한국 식생활 등을 교육한다.

 또 몽골·캄보디아·일본·베트남 결혼이민자 가정의 자녀 식생활 실태와 다문화 학부모가 바라는 학교급식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농림축산식품부 우수체험마을 우리밀 제분소 견학과 체험도 마련됐다.

 한편 원광대 식생활교육기관은 지난 2010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지정돼 우수 교육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농림축산식품부 '교사 식생활교육 직무연수 사업'에 5년 연속 선정돼 교사를 대상으로 특수 분야 직무연수를 시행해오고 있다.

 ◇원광대학교병원, 중·소병의원 상생협력 강화

 원광대학교병원이 중·소병의원과의 상생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26일 원광대병원은 전북 전주시에 자리한 효사랑가족요양병원, 효사랑전주요양병원과 지난 25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원광대병원과 이들 요양병원은 이날 협약에 따라 지역 내 진료협력체계 발전과 지역주민 보건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환자 진료 의뢰와 이송 체계 협력, 의학정보·학술 교류, 의료 기술 지원·시설 이용 협조, 의료 취약·소외계층 의료봉사 협력과 제반 진료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익산병원, 안전문화 확산 '환자 안전의 날' 운영
 
 전북 익산병원은 환자안전 문화 확산과 감염관리 활동 정착을 위해 지난 25일 익산시보건소와 함께 '2017년 환자안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환자와 직원을 대상으로 한 환자안전 O/X 퀴즈와 함께 기념품을 제공하며 환자안전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켰다.

 특히 손에 형광물질을 묻히고 뷰박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손씻기 체험행사를 통해 감염예방 관리의 중요성을 알렸다.

 감염관리실에서는 사전에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손 배양검사 결과를 게시해 경각심을 일깨웠다.

 또 환자안전위원회에서는 병원장을 비롯한 환자안전위원들이 점검표를 이용한 환자안전 라운딩을 실시해 병원내 위험요소를 발견하고 개선하는 환자안전예방활동을 병행했다.

 한편 익산병원은 지난 6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엄격한 환자안전과 감염관리를 인정받아 2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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