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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전자, 폭염 속 인앤아웃 아이스 정수기 매출 120% 껑충

등록 2017.07.26 14: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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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전자, 폭염 속 인앤아웃 아이스 정수기 매출 120% 껑충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종합 건강 생활가전 기업 쿠쿠전자의 ‘인앤아웃 아이스(In&Out ICE)’ 정수기가 폭발적인 매출 신장을 보이고 있다.

26일 쿠쿠전자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20일까지의 매출 실적은 전년 동 기간대비 약 50% 급성장했다. 예약 고객이 많아 이달 마감 매출은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120%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같은 쿠쿠전자의 얼음 정수기 매출 증가는 이달 들어 폭염주의보가 수시로 발효되는 등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소비자 수요가 늘어난 것이 요인인 것으로 파악된다.

‘인앤아웃 아이스’는 기존 제품과 달리 스테인리스 안심 제빙 방식으로 얼음을 생산한다. 최근 지속된 무더위에 정수기의 위생과 안전성에 대한 문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 가운데 얼음을 생성하는 핵심 부품이 스테인리스로 제작돼 안전성을 보장한 얼음 정수기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또 쿠쿠전자만의 전기 분해 자동 살균 시스템이 여름철 세균 번식에 대한 우려를 해소, 소비자 니즈에 적중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쿠쿠전자 마케팅팀 관계자는 “여름철에는 얼음 정수기에 대한 수요가 기본적으로 높은데다 인앤아웃 아이스는 스테인리스 안심 제빙 방식, 전기 분해 자동 살균 등과 같은 특화된 기능으로 소비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며 “위생과 안전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를 적극 반영한 제품력이 매출 상승의 비결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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