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틸러슨 "아무 데도 가지 않는다" 사임 소문 일축

등록 2017.07.27 06:23:3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워싱턴=AP/뉴시스】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이 26일 워싱턴의 국무부 청사에서 세이크 모함메드 빈 압둘라만 알 타니 카타르 외무장관과의 회담 내용에 대한 한 기자의 질문에 제스처를 취해보이고 있다. 틸러슨 장관은 이날 자신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및 백악관 참모들과의 불화로 곧 국무장관직에서 사임할 것이라는 소문들에 대해 "나는 아무 데도 가지 않는다"며 단지 소문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2017.7.27

【워싱턴=AP/뉴시스】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이 26일 워싱턴의 국무부 청사에서 세이크 모함메드 빈 압둘라만 알 타니 카타르 외무장관과의 회담 내용에 대한 한 기자의 질문에 제스처를 취해보이고 있다. 틸러슨 장관은 이날 자신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및 백악관 참모들과의 불화로 곧 국무장관직에서 사임할 것이라는 소문들에 대해 "나는 아무 데도 가지 않는다"며 단지 소문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2017.7.27

【워싱턴=AP/뉴시스】유세진 기자 =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은 26일(현지시간) 자신이 국무장관직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으며 곧 사임할 것이라는 추측들이 난무하는 것에 대해 모두 소문들일 뿐이며 자신은 결코 물러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틸러슨 장관은 자신의 사임 소문에 대한 기자들의 잘문에 "나는 어디로도 가지 않을 것"이라고 답해 이런 소문들을 일축했다.

 틸러슨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을 국무장관으로 기용하는 한 계속 국무장관으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트럼프 대통령과의 관계에 대한 질문에는 "좋다"고 답했다.

 워싱턴에는 이번주 들어서면서 틸러슨 국무장관이 트럼프 대통령과 백악관 내 참모들에 대한 좌절감 때문에 국무장관직에서 사임할 것이라는 소문들이 무성하게 나돌았다. 미 국무부가 이 같은 소문들에 대해 부인하긴 했지만 틸러슨 국무장관이 직접 나서 이런 소문들을 부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