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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참모총장 "포격사고 참담한 심정, 장병 예우에 만전"

등록 2017.08.19 19: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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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뉴시스】고성호 기자 = 19일 김용우 육군참모총장이 K-9 포격사고로 희생된 장병들의 유가족을 찾아 조의를 표했다.

 김 총장은 유가족과 만난 자리서 "자식을 둔 부모로서 참담한 심정"이라며 "정말 가슴 아프고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심정을 밝혔다.
 
 이어 "국가를 위해 복무하다 훈련 중 순직한 장병들은 전투영웅과 같은 존재"라며 "숭고한 희생정신이 헛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김 총장은 유가족들에 이어 부상 당해 국군수도병원에서 치료 중인 장병들을 찾아 "부상자 치료 및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위로했다.

 앞서 18일 강원 철원군 갈말읍 한 육군 포병부대에서 K-9 자주포 사격 훈련 중 발생한 폭발사고로 이모(27) 중사와 정모(22) 일병 등 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군은 현재 사고원인을 정확히 밝히기 위해 군 관련기관과 외부전문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 합동조사 등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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