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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베네치아영화제 간다···우위썬 감독 '맨헌트'

등록 2017.08.24 09: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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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베네치아영화제 간다···우위썬 감독 '맨헌트'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배우 하지원(39)이 올해 베네치아국제영화제에 참석한다.

 24일 소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하지원은 우위썬(吳宇森) 감독의 '맨헌트'가 제74회 베네치아국제영화제에 초청되면서 이 영화 출연 배우 자격으로 베네치아로 간다.

 이번 작품은 정의로운 변호사가 동료 살인 사건에 휘말려 누명을 쓴 뒤, 스스로 진실을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하지워은 킬러 '쯔위'를 맡아 강도 높은 액션 연기를 선보였다.

 '맨헌트'에는 하지원과 함께 중국 배우 장한위·치웨이, 일본 배우 후쿠야마 마사하루 등이 출연했다. 영화는 다음 달 8일 베네치아에서 처음 공개될 예정이다. 베네치아영화제는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열린다.

 한편 하지원은 현재 MBC TV 새 수목드라마 '병원선'을 촬영 중이다. 드라마는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섬을 다니며 의료 활동을 하는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의사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하지원은 이번 작품에서 외과의사 '송은재'를 연기한다.

 드라마는 오는 30일 첫 방송 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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