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 굿바이 'FM대행진'···19년 최장수 KBS DJ
등록 2017.08.24 09:50:53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황정민 아나운서가 KBS 쿨 FM 라디오 '황정민의 FM 대행진' DJ에서 물러난다고 KBS가 24일 밝혔다. 19년 만의 하차다.
황 아나운서는 다음 달 3일 방송을 끝으로 'FM 대행진'을 떠난다. 1993년 KBS 19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그는 1998년 10월12일 첫 방송을 시작, 19년 동안 출근길을 책임져왔다. KBS 라디오 단독 DJ로 최장수 진행자였다.
황 아나운서는 육아 휴직을 내고 아이들과 시간을 보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후임은 박은영 아나운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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