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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중소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 설치 적극 추진

등록 2017.09.20 14:4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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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청 전경.

전라북도청 전경.

【전주=뉴시스】신동석 기자 = 전북도가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기위해 중소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 설치를 적극 추진한다.

 20일 도에 따르면 산업단지 및 중소기업 밀집지역에 공동직장어린이집 설치를 적극 추진하기 위해 이날 기업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공동직장어린이집 설치방법과 우수사례 등을 비롯해 사업주들에게 참여독려 및 도와 시군의 재정적 지원 내용도 안내됐다.

 중소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 설치지원 사업은 산업단지 및 중소기업 근로자의 일과 가정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고용노동부(근로복지공단)에서 어린이집 설치비용의 90%, 최대 20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 설치비용 이외에도 어린이집이 운영되는 동안 소요되는 인건비와 운영비 등도 지원된다.

 특히 도에서는 공동직장어린이집이 설치될 경우 지방비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할 계획이 있다.

 신청자격은 '산업단지형 공동직장어린이집'과 '중소기업 컨소시엄형 공동직장어린이집'으로 나뉜다.

 산업단지형의 경우 단지 또는 지역 내 우선지원 대상기업 7개소 이상의 입주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하면 되고, 중소기업 컨소시엄형의 경우 2개 이상의 우선지원 대상기업으로 구성된 사업주 단체이면 신청 가능하다.

 나해수 도 기업지원과장은 "중소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 확충을 위해 시군과 협조해 적극적으로 홍보 및 재정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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