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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방우정청, 추석 대출빙자 금융사기 주의보 발령

등록 2017.09.28 17:2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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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나호용 기자 = 경북지방우정청이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10월13일까지 ‘추석 명절 대출빙자 금융사기 주의보’를 발령했다.

경북지방우정청은 서민을 상대로 금융사기가 근절되지 않고, 특히 추석 명절 급전이 필요한 서민층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 이같은 조치와 함께 피해 예방을 위한 대국민 홍보활동을 펼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대구·경북 30개 총괄우체국은 금융사기에 취약한 고령자나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피해 사례와 예방법에 대해 교육을 실시한다.

또 시장이나 상가, 길거리 등에서 금융사기 예방 홍보용품을 배부해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할 방침이다.

최근 금융사기는 그 유형이 갈수록 다양하게 변화되고 있고, 특히 취약계층을 상대로 한 보이스피싱과 통장 양도·매매 불법성 거래가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실정이다.

강성주 경북지방우정청장은 “추석명절이 다가옴에 따라 급전이 필요한 서민의 절박한 심리를 악용한 대출빙자형 보이스피싱이 더욱 늘어날 우려가 있어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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