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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코레일서 1116억 전동차 수주

등록 2017.10.19 11: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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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현대로템이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1호선·과천안산선·경원선 전동차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1116억4900만원으로, 한국로템 매출액의 3.7% 규모다. 현대로템은 코레일에 전기자동차 128량을 납품하게 되며, 계약 종료일은 2019년 11월30일이다.

 납품되는 전동차 중 110량은 1호선(경인선)과 과천·안산선의 노후 전동차를 대체하기 위해 투입된다. 나머지 18량은 6량 1편성 구성으로 신규 노선인 경원선에서 운행된다.

 현대로템이 제작할 전동차는 시속 110km로 운행되며 좌석수는 10량 1편성 기준 513석, 6량 1편성 기준 303석 이상이다.

 전동차 운전실 전면 유리는 갑작스럽게 날아드는 돌 등에 대비한 비산방지 필름 유리가 적용된다. 자동으로 성에를 제거하는 제상 기능도 갖추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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