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주한외교단 대상 '평창' 브리핑
【서울=뉴시스】(사진=외교부 제공)
박은하 공공외교대사는 모두발언에서 유엔총회 휴전결의안 등 평창올림픽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 현황을 설명하고, 각국 정상과 외교단 및 기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석을 요청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이어 북핵 6자회담 한국 측 수석대표인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한반도 정세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강력한 대북 억제력을 바탕으로 국제사회와 협력하고 있다는 점을 설명하고, 평창 올림픽이 평화 올림픽으로 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정부의 의지를 강조했다.
이날 브리핑에는 90여개 공관과 14개 외국기업 관계자 등 모두 150여명이 참석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외교부는 "안전한 평화올림픽을 개최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지지를 확보하기 위해 적극적이고 다양한 외교적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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