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수능 연기로 항공기 이·착륙 통제안해… 조정된 일정은 그대로"
당초 16일 오후 1시 5분부터 40분까지 영어듣기평가 시간에 국내 전 지역의 항공기 이·착륙이 전면금지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포항 지진 여파로 수능이 1주일 연기됨에 따라 전 공항의 항공기 운항이 정상적으로 이뤄질 계획이라고 국토부는 밝혔다. 앞서 이날 오후 2시29분께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9㎞ 지점에서 규모 5.4 지진과 여진이 발생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통제계획에 따라 운항시각이 조정됐던 국제․국내선 항공편은 조정된 시간에 맞춰 운항될 예정"이라며 "항공기 이용객은 사전에 항공편 운항시각을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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