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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세계 3위 MICE도시 위상 높인다…서울 MICE WEEK 23일 개막

등록 2017.11.22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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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손대선 기자 = 서울시와 한국무역협회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미래 비즈니스 MICE 도시'를 주제로 용산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2017 서울 MICE WEEK'를 개최한다.

 올해로 4회를 맞는 행사는 관련업계 및 전문가, 학생, 서울시민들과 함께 세계 3위 글로벌 MICE 도시의 미래전략을 논의하고 MICE산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24일 오후 2시부터 열리는 '서울 MICE 국제 포럼'은 MICE전문가 300여명이 참석해 기조연설,  1~ 2세션 순서로 진행된다.

 기조연설은 영국 대영박물관, 런던예술대학교 등 문화, 사회, 교육,  과학 분야 90개 기관의 지식공동체 'Knowledge Quarter London'의 조디 이스트우드 대표가 '미래산업의 융복합 트렌드를  견인할 지식서비스 산업 MICE가 나아갈 길'을 주제로 다양한 지식  영역의 성공적인 협업을 통한 MICE 산업의 영향력을 높이는 방안을 제시한다.

 세션 1에서는 '융복합 MICE의 최신 트렌드를 만나다'를 주제로미국 MICE 컨설팅 기업 EventMB  줄리어스 솔라리스 대표가  Hybrid MICE의 최신 트렌드 사례를 분석해 다가오는 변화를 수용하고 대비할 수 있는 해법을 제시한다.
 
 이어 빅테이터 전문가 서진수 ㈜컨시어지소프트 대표가 '4차 산업    혁명 시대의 가치 기반의 MICE Trend'를 주제로 데이터의 융합으로 새로운 가치를 찾아내고 발전하는 새로운 MICE 동향을 소개한다.

 세션 2에서는 '세계적인 MICE 도시들의 인프라 트렌드, 서울의 미래를 보다'를 주제로, 세계컨벤션센터협회 알로이시어스 알란도 회장이 해외 MICE 인프라 개발 및 운영 트렌드를 소개한다.

 23일 오후 2시부터는 예비 MICE 人들을 위한 '미래 MICE 인재양성 프로그램'이 강연, 미래 MICE人 경진대회, 서울시 인재양성 사례발표 등의 순서로 치러진다.

 브랜딩·마케팅 전문업체 브랜다임앤파트너스 황부영 대표가 '나를 세우다'를 주제로 개인을 브랜딩 하는 방법에 대한 조언을 들려준다.

 '미래 MICE人, MICE를 말하다'를 주제로 한 MICE 경진대회에서는 5대1의 경쟁력을 뚫고 본선에 진출한 고등학생 5개팀, 대학생 7개 팀이 사전 MICE 전문가들의 멘토링을 거쳐 열띤 경합을 펼칠 예정이다.

 안준호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이번 행사는 세계 3위의 글로벌 MICE 도시로 빠른 성장을 이어온 서울이 세계적인 MICE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국내외 관계자들과 서울시민들이 MICE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 변화를 공유하고 미래 서울 MICE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하는 장으로 마련했다"며 "서울시는 MICE 산업이   4차 산업시대 서울경제를 견인할 동력으로 지속적으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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