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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더레즈' 남녀모두 빨간 유니폼, 동아시안컵 축구 첫 경기

등록 2017.12.08 1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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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지난달 콜롬비아와의 평가전. 빨간 유니폼을 입은 이근호의 슛을 골키퍼가 막았다.

【수원=뉴시스】 지난달 콜롬비아와의 평가전. 빨간 유니폼을 입은 이근호의 슛을 골키퍼가 막았다.

【도쿄=뉴시스】 황보현 기자 = 2017 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에 출전하는 남녀 축구대표팀이 전통의 빨간 유니폼을 입고 첫 경기에 나선다.대한축구협회는 8일 "일본, 중국과 대회 첫 경기를 치르는 남녀 축구대표팀 모두 빨간색 유니폼을 착용한다"고 밝혔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대표팀은 8일 오후 6시55분 일본 지바 소가스포츠파크에서 열리는 일본과의 대회 1차전에서 상하의 유니폼과 스타킹 모두 빨강으로 갖춰 입는다. 골키퍼는 밝은 파란색 유니폼을 착용한다.

상대팀 일본은 짙은 파란색이다. 상하의 유니폼과 스타킹 모두 색깔이 같다.

9일 오후 4시30분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중국과 첫 경기를 펼치는 남자 대표팀도 여자 대표팀과 마찬가지로 빨간색 유니폼을 입는다. 다만 스타킹은 파란색을 신는다. 골키퍼는 여자대표팀처럼 밝은 파란색 유니폼이다.

중국 역시 빨간색이 팀의 상징컬러지만, 첫 경기에서 한국이 빨간색 유니폼을 착용하면서 노란색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

【서울=뉴시스】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 윤덕여 감독 뒤로 붉은 유니폼을 입은 선수들 사진이 보인다.

【서울=뉴시스】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 윤덕여 감독 뒤로 붉은 유니폼을 입은 선수들 사진이 보인다.

남자대표팀은 태극 문양을 연상시키는 빨강·파랑 조합으로 '태극 전사'의 위용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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