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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류중일 감독, 중증 장애시설에 기부금 1억원 전달

등록 2017.12.08 16: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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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서울 지역 중증 장애시설에 기부금 1억원 전달한 LG 트윈스 류중일 감독. (사진 = LG 트윈스 제공)

【서울=뉴시스】 서울 지역 중증 장애시설에 기부금 1억원 전달한 LG 트윈스 류중일 감독. (사진 = LG 트윈스 제공)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류중일 감독이 서울 지역 중증 장애시설에 기부금 1억원을 전달했다.

 류 감독은 8일 오후 잠실구장에서 서울 지역 중증 장애시설 기부금 전달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류 감독과 서울 지역 중증 장애시설인 디딤자리, 신아원, 임마누엘집, 암사재활원, 영락애니아의집 대표가 참석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치료와 재활과 복지기금으로 사용된다.

디딤자리 박상화 원장은 "아이들에게 커다란 선물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장애가 있어도 감독님처럼 따듯한 사랑을 주시는 분들 덕분에 행복할 수 있다. 항상 우리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류 감독은 2013년에도 대구 지역 중증 장애시설에 기부금을 전한바 있다. 매년 충주 성심학교 야구부와 사단법인청소년선도위원회 등을 지원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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