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바른정당 "'민생·신뢰·재정건전성' 3가지 실종된 정기국회"

등록 2017.12.08 17:22:3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유의동 바른정당 수석대변인. 2017.10.16.since1999@newsis.com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유의동 바른정당 수석대변인.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근홍 기자 = 바른정당은 8일 문재인 정부의 첫 정기국회가 마무리된 것과 관련해 "이번 정기국회는 한마디로 3가지가 실종된 3실(失) 국회"라고 평가했다.

  유의동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민생, 신뢰, 국자재정법 제1조에 명시된 재정건전성이 실종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여야의 정치적 이해관계에 매몰 돼 민생의제는 실종된 국회였다. 일례로 올해 일몰되는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 미처리로 소상공인들은 매일 피 마르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며 "말도 안 되는 국정감사 보이콧, 예산안 늑장처리, 부실한 심사, 실세의원 배불리기 등으로 신뢰도 실종됐다"고 설명했다.

  유 수석대변인은 "어느 정권이든 말이라도 국가재정의 건전성 유지를 강조하는데 이 정부가 제출한 예산안을 심사한 이번 정기국회는 재정건전성이 완전히 실종됐다"며 "재정건전성을 내팽개친 이 정부 임기 동안 172조원의 국가부채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고 지적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