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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안철수, DJ비자금 허위제보 의혹 진실 밝혀라"

등록 2017.12.09 13:4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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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2017.12.08.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2017.12.0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윤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9일 박주원 국민의당 최고위원의 'DJ(김대중 전 대통령) 비자금 허위제보 의혹'이 불거진 것과 관련 "안철수 대표는 제보사건의 진실을 밝혀야한다"고 촉구했다.

 김효은 부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을 통해 "안 대표는 사실관계를 분명히 따져 정치적 의도를 가진 음해인지 여부를 밝혀야 한다고 했는데, 또 가짜뉴스고 음해타령이냐"며 이같이 말했다.

 김 부대변인은 "놀란 국민의당은 박 최고위원에 대해 당원권 정지와 최고위원직 박탈을 결정했다"며 "박 최고위원은 가짜뉴스라며 비자금 의혹과 관련된 CD를 제공한 사실이 없다고 한다"고 했다.

 그는 "국민들은 국민의당의 진실공방에 관심 없다"며 "공작정치의 처음과 끝을 낱낱이 밝히고 가담한 자들의 책임을 엄하게 물어야한다"고 주장했다.

 김 부대변인은 "이것이 공작정치의 끝이어야한다"며 "평생 민주화를 위해 독재와 싸우시고, 반대파도 품으셨던 김대중 전 대통령님의 뜻을 계승하는 일이다"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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