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中순방 3일째···권력서열 2위·3위 연쇄면담
등록 2017.12.15 08:33:42
【베이징(중국)=뉴시스】전진환 기자 = 중국을 국빈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오후(현지시각) 중국 베이징 소피텔호텔에서 열린 재중국한국인 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7.12.13. [email protected]
【베이징(중국)=뉴시스】김태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중국 방문 3일째인 15일 권력서열 2위·3위 등 중국 지도부와 연쇄 면담을 갖고 북핵 해법과 한·중 의회의 교류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문 대통령은 전날인 14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확대·소규모 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 평화 안정 확보 4대 원칙에 합의하고 중단됐던 경제협력 방안을 재개키로 했다.
이날은 리커창(李克强) 총리, 장더장(張德江)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 등과 면담을 통해 미래지향적 관계의 발전방안을 협의한다. 또 베이징대에서 한·중 미래관계에 대해 연설할 예정이다.
이날 밤 늦게는 '일대일로'(一帶一路)의 거점지역인 충칭으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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