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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7개 시·군 대설주의보…'오늘 하루 최고 7㎝ 눈 전망'

등록 2017.12.18 09:2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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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김지호 기자 = 수도권기상청은 18일 오전 9시를 기해 경기 과천·성남·구리·남양주·하남·광주·양평 등 7개 시·군에 대설주의보를 발령했다.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18일 오전 서울 마포구의 한 도로에서 시민들이 눈을 맞으며 출근길을 서두르고 있다. 2017.12.18.  jc4321@newsis.com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18일 오전 서울 마포구의 한 도로에서 시민들이 눈을 맞으며 출근길을 서두르고 있다. 2017.12.18.   [email protected]


 대설주의보는 24시간 적설량이 5㎝ 이상 될 때 내려진다.

 수도권기상청은 이날 새벽을 기해 가평·포천·이천·여주·양평 등 5개 시·군에 내린 대설예비특보를 이날 오전 6시에 해제한 바 있다.

 오전 9시 현재 적설량은 동두천 5.6㎝, 양평 4.0㎝, 김포 2.5㎝, 파주·수원 2㎝ 등이다.

 기상청은 이날 밤까지 경기동부지역에는 2~7㎝, 나머지 경기지역에는 1~3㎝의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경기지역은 이날 최고기온 1~6도로 영상권을 회복했다가, 19일 재차 영하권으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19일 최저기온은 영하 10도에서 영하 5도, 최고기온은 영하 3도에서 0도로 관측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다소 많은 눈이 내리겠으며, 내린 눈이 얼어 미끄러울 수 있으니 시설물 안전과 건강 관리에 유의해 달라"라며 "오늘 밤부터 다시 기온이 떨어져 춥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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