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7기 평화의섬 범도민실천협의회 37명 위원으로 구성
이번 7기 협의회는 연임 23명, 신규 14명 등 총 37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앞으로 2년 동안 활동하게 된다. 이 중 신규위원들은 분과 위원회로부터 추천을 통해 선정됐다. 여성위원 참여율도 43%(16명)를 나타내고 있다.
위원회는 31일 위촉과 함께, 의장·부의장 2명, 교류·문화·환경·봉사·안전 등 5개 분과위원회 간사를 선임하고 평화실천 사업계획 등을 논의한다.
이 협의회는 제주도가 2005년 1월27일 세계평화의 섬으로 지정 된 후 학계, 문화계, 사회단체 등의 인사들이 참여해 평화 정책에 대한 자문과 평화실천운동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김홍두 문화체육협력국장은 "평화의섬범도민실천협의회는 지금까지 세계평화도시 교류 사업, 해외봉사활동 등 많은 사업을 추진해왔으나, 이번부터는 제주도민과 함께하는 평화실천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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