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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복합터미널 의혹 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 책임론 불거져

등록 2018.01.24 13:2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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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송대윤(유성구1·민주당) 대전시의원이 24일 시의회기자실에서 기자들을 만나 "유성복합터미널 우선협상자 대상자로 하주실업이 선정된 것은 대시민 사기극"이라며 "여기에 연루된 공직자가 있으면 강력히 처별해야하며 이재관 권한대행도 사태해결에 적극 나서야한다"고 촉구하고 있다. 2018.01.24.  photo@newsis.com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송대윤(유성구1·민주당) 대전시의원이 24일 시의회기자실에서 기자들을 만나 "유성복합터미널 우선협상자 대상자로 하주실업이 선정된 것은 대시민 사기극"이라며 "여기에 연루된 공직자가 있으면 강력히 처별해야하며 이재관 권한대행도 사태해결에 적극 나서야한다"고 촉구하고 있다. 2018.01.24.  [email protected]

유성복합터미널 T/F팀 단장은 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대전 유성복합터미널 우선협상대상자로 하주실업이 선정된 과정의 의혹과 관련해 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의 책임론이 불거졌다. 

송대윤(유성구1·민주당) 대전시의원은 24일 시의회기자실에서 기자들을 만나 "대전시민과 유성구민을 상대로 사기를 친 사기극인데, 법적 문제 없다고만 하는 이재관 권한대행은 정말 역량이 부족한 권한대행"이라며 강력히 비판했다.
 
특히 이 권한대행이 행정부시장의 자격으로 유성복합터미널 T/F팀 단장을 맡았던 것을 지적하면서 "팀장을 맡았던 이 권한대행이 적극 나서서 사태해결을 할 생각은 안하고 있어 정말 분노할 수 밖에 없다"고 성토했다.

이어 "이 사태에 연루된 공직자나 대전도시공사 직원이 있다면 강력히 처벌해야한다"고 촉구하고 "다시는 이런일이 벌어져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송 의원은 또한 이 권한대행이 브리핑을 통해 '트램을 정치쟁점화 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언급했던 것도 거론하면서 "어불성설이다. 지방선거에서 각 정당 후보가 트램을 쟁점화해야 트램이 정상추진될 수 있다"고 반박했다.

그는 그 이유로 "최근 결정된 호남선 KTX 2단계 사업도 지자체와 정치권이 협력해 당초보다 1조원 이상 증액된 예산을 확보했다"고 예를 들면서 "이 권한 대행은 정말 현안을 잘 관리하든지, 잘못한 것에 대해 책임을 지든지 해야한다"고 비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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