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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탄천·세곡천로 보안등 교체

등록 2018.02.20 14: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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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탄천·세곡천로 보안등 교체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다음달부터 하루 6000여명이 찾는 탄천·세곡천로의 보안등을 절전형 LED등으로 교체한다고 20일 밝혔다.

 정비구간은 ▲대치동 양재천 방문자센터에서부터 세곡동 대곡교까지 약 6㎞ 탄천 구간 ▲대곡교에서 세곡교까지 약 3㎞ 세곡천 구간이다. 모두 553개 보안등을 완비할 예정이다.

 새로 설치되는 LED등은 시각적 안정감을 줘 쾌적한 산책로를 조성한다. 빛 공해로 인한 생태계 피해도 다소 줄일 수 있다고 구는 설명했다.

 구는 일몰 후 이용을 고려해 등주 간격을 조정한다. 또 에너지 절감을 위해 조명이 불필요한 시간대에 밝기를 조절할 수 있는 '개별 디밍 제어시스템'을 도입한다.
 
 강태근 치수과장은 "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진행하는 것으로 예산 사용처도 투명하게 공개된다"며 "밝게 변화될 탄천·세곡천 일대를 명소로 거듭나게 하는 데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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