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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 스웨덴 등, 구타 30일간 휴전과 감시제도 마련 제안

등록 2018.02.22 07:5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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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마스쿠스( 시리아) = AP/뉴시스】시리아 반정부 단체 구타 미디어 센터가 제공한 동구타 지역의 참상. 정부군의 폭격으로 무너진 빌딩 주변에서 21일(현지식산) 민간인 구조대가 건물잔해에 깔린 희생자들을 찾고 있다. 이 곳에서는 21일 아침에도 폭격이 계속돼 10명이 숨졌다. 

【다마스쿠스( 시리아) = AP/뉴시스】시리아 반정부 단체 구타 미디어 센터가 제공한 동구타 지역의 참상.  정부군의 폭격으로 무너진 빌딩 주변에서 21일(현지식산) 민간인 구조대가  건물잔해에 깔린 희생자들을 찾고 있다.  이 곳에서는 21일 아침에도 폭격이 계속돼 10명이 숨졌다.  

【 베이루트( 레바논) = AP/뉴시스】차미례 기자 =  프랑스의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스웨덴과 쿠웨이트가 유엔 안보리 결의안으로 제안한 시리아 동구타 반군 지역의 30일간 정전과 이를 이행하는지 감시할 "튼튼한 감시장치"를 투입하는 안에 찬성을 표했다.

 장 이브 르드리앙 프랑스외무장관은 21일 (현지시간)  안토니우 구테흐스 사무총장과 회담을 가진 뒤,  이제는 시리아에 유엔을 통한 국제사회의 개입이 반드시 필요하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동구타의 30일간 정전은  스웨덴과 쿠웨이트가 제안한 안보리 결의안으로,  시리아군이 폭격을 가하고 있는 구타 지역 주민들을 대피시키고 인도주의적 구호단체가 진입하며 이를 위해서는 정전 협정을 존중하는지 감시하는 시스템을 반드시 두도록 되어있다.

 이에 대해 러시아의 네벤지아 유엔주재 대사는 30일간 정전이라는 건 비현실적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프랑스는 외무부 성명을 통해서 구타 지역에 대한 유엔의 개입으로 적대행위를 멈춰야 한다는 에마뉘엘 마크롱대통령의 요청을 되풀이 강조했다.

【다마스쿠스(시리아) = AP/뉴시스】 시리아 정부군과 러시아등 동맹군의 공습으로 동구타 지역에서 희생된 사람들의 시신이 다마스쿠스 외곽에서 한꺼번에 집단 매장되고 있다. 

【다마스쿠스(시리아) = AP/뉴시스】 시리아 정부군과 러시아등 동맹군의 공습으로 동구타 지역에서 희생된 사람들의 시신이 다마스쿠스 외곽에서 한꺼번에 집단 매장되고 있다.   

이 같은 방침에 따라 르드리앙 외무장관은 27일 모스크바를 방문해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과 이 문제를 토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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