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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임 은퇴 ”임신 3개월···출산 후 결혼 예정"

등록 2018.03.21 18:4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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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임 은퇴 ”임신 3개월···출산 후 결혼 예정"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배우 이태임(32·이경원)이 연예계를 떠난다. 현재 임신 중이며, 결혼식은 출산 후 연다.

 21일 소속사 매니지먼트해냄에 따르면, 이태임은 현재 임신 3개월차다. 상대는 1974년생 사업가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해부터 교제해왔다. 이태임은 이날 소속사와 계약 해지 절차를 밟으며 사실상 은퇴했다.

 이태임은 앞서 19일 소셜미디어에 "여러 생각과 고통 속에서 지난날 너무 힘들었다"며 "저는 앞으로 평범한 삶을 살아가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저를 사랑해줬던 분들을 잊지 않고 살아가겠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태임은 2008년 드라마 '내 인생의 황금기'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천추태후'(2009) '결혼해주세요'(2010) '내 마음 반짝반짝'(2015) '품위있는 그녀'(2017) 등에 출연했다. '섹시 스타'로 불리며 연예계 생활을 이어오던 이태임은 2015년 예능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녹화 도중 그룹 '쥬얼리'의 김예원과 욕설을 주고받으며 다툰 사실이 알려지며 많은 비난을 받았다. 이후 한동안 휴식기를 가졌던 그는 지난해 연극에 도전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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