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피해구제 전담반 설치...현재 사례 59건 접수
삼성증권은 이를 위해 이날 투자자 민원접수 및 피해보상 응대를 위한 '투자자 피해구제 전담반'을 설치했다.
이 전담반은 이학기 삼성증권 고객보호센터장 상무를 반장으로 금융소비자보호팀과 법무팀 등 삼성증권 내 유관 부서의 임직원 14명으로 구성, 민원접수와 법무상담 등 피해 투자자 접수와 구제 활동을 할 계획이다.
이번 사고 피해 사례는 사고 발생일인 지난 6일 이후부터 이날 오전 11시 현재까지 총 59건이 접수됐다. 피해 접수는 삼성증권 홈페이지 내 민원신고센터, 콜센터, 각 지점 업무창구 등을 통하면 된다.
한편 금융감독원은 이날 오전 구성훈 대표이사와 만나 "투자자 피해 보상이 신속하고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명확한 기준과 절차를 조속히 마련하고 자체적으로 피해 사고 접수 및 처리를 담당하는 전담반을 구성 및 운영할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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