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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소식]시내버스 안전운행 관리 강화…운전자 휴식 보장 등

등록 2018.04.18 11: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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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뉴시스】정일형 기자 = ◇부천시, 시내버스 안전운행 관리 강화…운전자 휴식 보장

 경기 부천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운전자 휴식 시간을 보장하는 등 시내버스 안전운행 관리를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버스운전자의 과로로 인한 졸음운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운전자 휴게시간 보장에 힘쓰기로 했다. 시내버스 6개 업체에 대해 휴게시간 보장여부를 분기별로 점검하고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과징금 부과 등 행정처분을 실시한다. 

또 특정기간에 일시적으로 실시하던 버스 암행탑승 단속을 상시운영으로 강화한다. 노선별 담당 직원들이 일반 시민처럼 탑승 후 무정차, 신호위반, 난폭운전 행위 단속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지난해 일부 노선에 대해 시범운영한 버스 안전운행 자율지킴이석을 올해 하반기부터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이는 버스에 안전운행 자율지킴이석을 지정해 이곳에 앉은 승객이 운전자의 부주의한 운행에 대해 시정을 요구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운전자와 승객이 여객 동반자로서 버스안전을 함께 지켜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시는 지도단속과 함께 운전자의 안전의식과 시민들의 선진교통문화의식을 높이기 위한 시내버스 안전운행 준수 캠페인을 상·하반기로 나눠 실시할 계획이다.

 ◇부천시, 1만9700가구에 대한 개별주택가격 심의

부천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 1만9700가구에 대한 개별주택가격을 심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최근 위원 8명과 한국감정원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열어 관내 주택특성 및 비교표준주택 선정 적정성, 인근 주택과의 가격균형 등 가격 결정의 주요 사항을 심의했다.

이번에 결정된 개별주택가격은 30일 공시된다. 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시청 부과과, 행정복지센터, 동 주민센터 민원실에서 이의신청할 수 있다.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주택시장의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지방세와 국세 등의 과세자료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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