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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통신사 축제 5월 4~6일 개최

등록 2018.04.22 09:3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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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문화재단은 오는 5월 4~6일 부산 중구 용두산공원과 광복로 일대에서 '2018 조선통신사 축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2016년 축제에서 열린 조선통신사 행렬 재현 모습. 2018.04.22. (사진=뉴시스 DB)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문화재단은 오는 5월 4~6일 부산 중구 용두산공원과 광복로 일대에서 '2018 조선통신사 축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2016년 축제에서 열린 조선통신사 행렬 재현 모습. 2018.04.22. (사진=뉴시스 DB)[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문화재단은 오는 5월 4~6일 부산 중구 용두산공원과 광복로 일대에서 '2018 조선통신사 축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지난해 10월 조선통신사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기념하며 '함께, 미래로'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이 기간 용두산공원 광장에서는 조선통신사의 밤(한일 문화교류 공연), 조선통신사 필담창화(미술대회), 신 조선통신사 프로그램(자원봉사자 축하 퍼포먼스) 등이 진행된다.

특히 5월 5일 오후 2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조선통신사 축제의 하이라이트 행사인 '조선통신사 평화의 행렬' 재현행사가 열린다.

조선통신사 행렬 재현은 군관, 기수, 소동, 군졸, 가마꾼 등 수백년 전 조선통신사 행렬의 의상을 착용하고 도구를 들고 용두산 공원에서 광복로 일대까지 1.5km 구간에서 퍼레이드를 펼친다.

또 조선통신사 기록물 333점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것을 기념해 어린이 333명도 행렬에 참여할 뿐만 아니라 한일 공연팀과 시민참가자들도 행렬에 참여한다.

더불어 처음으로 6필의 말(馬)이 행렬 중 마상재(馬上才)를 시연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축제 기간 중 유네스코에 등재된 기록물과 조선통신사 관련 전시가 조선통신사 역사관, 부산박물관, 국립해양박물관 등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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