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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황해북도서 대형 교통사고...중국 관광객 다수 사망"

등록 2018.04.23 13:3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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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AP/뉴시스】북한 고려항공 JS 782편이 28일 첫 취항한 중국 단둥에서 평양 순안 공항에 도착하자 중국 관광객들이 내리고 있다. 2017. 3. 28.

【평양=AP/뉴시스】북한 고려항공 JS 782편이 28일 첫 취항한 중국 단둥에서 평양 순안 공항에 도착하자 중국 관광객들이 내리고 있다. 2017. 3. 28.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외교부는 23일 북한에서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해 상당수의 중국 관광객이 숨지거나 부상했다고 발표했다.

외교부는 이날 홈페이지에 중요 뉴스로서 북한 황해북도에서 전날 밤 엄중한 교통사고가 일어나 중국 관광객들에 많은 인명 피해가 생겼다고 전했다.

북한 주재 중국대사관이 이 같은 사실을 본부에 보고하는 한편 실무팀이 북한 외무성 당국자와 함께 현장으로 신속히 떠나 구체적인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외교부는 밝혔다.

외교부는 또한 철야로 비상체제를 가동해 사고 처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로이터 통신도 중국 외교부 관계자가 사고 현장으로 가고 있다면서 정확한 사망자 수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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