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손흥민 동료 케인, 잉글랜드 월드컵대표팀 주장…역대 최연소

등록 2018.05.23 10:09:2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손흥민 동료 케인, 잉글랜드 월드컵대표팀 주장…역대 최연소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손흥민의 팀 동료인 해리 케인(토트넘)이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할 잉글랜드 대표팀 주장으로 뽑혔다.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22일(현지시간) 개러스 사우스게이트 대표팀 감독이 케인에게 주장을 맡기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케인은 1993년생으로 잉글랜드 대표팀 사상 최연소 주장이 됐다고 잉글랜드축구협회는 전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해리는 훌륭한 성품의 소유자"라며 "세심하며 주장으로서 요구되는 자질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케인은 "주장이 된 것은 영광"이라면서도 "개인적으로 또는 선수로서 변화는 없다. 중요한 것은 (월드컵에서) 최대한 좋은 성적을 내는 일"이라고 밝혔다.

2015년 처음으로 대표팀에 선발된 케인은 국가대표로 23경기에 출전해 12골을 넣었다. 러시아월드컵 예선에서 5골을 기록하며 잉글랜드의 월드컵 진출을 견인했다.

케인은 2017~201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30골을 넣어 모하메드 살라(리버풀·32골)에 이어 득점 2위를 기록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