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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잇단 의혹에 "민심, 적폐공세에 놀아나지 않을 것"

등록 2018.06.10 17:09:17수정 2018.06.11 07:4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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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선거, 적폐잔당 청산하는 촛불혁명의 경기도판"

"저급한 총공세 실패할 것…그게 민심이자 시대정신"

【시흥=뉴시스】강지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와 이 후보의 아내 김혜경씨가 10일 오후 경기 시흥을 찾아 임병택 시흥시장 후보 등과 합동유세를 벌이고 있다. 2018.06.10. kkangzi87@newsis.com

【시흥=뉴시스】강지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와 이 후보의 아내 김혜경씨가 10일 오후 경기 시흥을 찾아 임병택 시흥시장 후보 등과 합동유세를 벌이고 있다. 2018.06.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임종명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최근 제기되는 '여배우 열애설' 의혹 등을 반(反) 이재명 세력의 저항이라고 주장하며 "우리 위대한 국민들은 청산돼야할 적폐세력의 근거없는 네거티브 흑색선전에 놀아나는 것이 아니라 압도적인 지지로 응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1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을 통해 "모든 기득권 세력이 연합해 더러운 수단까지 총동원해 이재명 제거를 위한 공세에 나서고 있다"면서도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왕조시대 임금조차 두려워했던 민심, 민주공화국 주권자의 집단지성을 믿고 두려움 없이 싸워 반드시 이길 것"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학연도, 지연도, 후광도, 세력도 없이 오직 국민의 힘으로 국민 속에서 이 자리까지 왔다"며 "국민만을 믿고 바라보며 억울함 없는 공정사회, 함께 사는 대동세상을 위한 진심과 실천을 국민들이 인정해준 결과"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번 경기도 선거는 적폐세력 잔당을 청산하는 촛불혁명의 경기도판이 될 것"이라며 "'반이기득권연대'의 저급한 총공세는 실패할 것이고 공정사회 대동세상은 경기도에서 현실이 될 것이다. 그것이 바로, 더러운 '반이기득권연대'가 결코 범할 수 없는 민심이고 대세이자 시대정신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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