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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해시장 국회의원 도의원 이어 시의회도 다수당

등록 2018.06.18 08:4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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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뉴시스】김상우 기자 =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은 김해시장, 김해을 국회의원, 도의원 7명 싹쓸이 당선에 이어 시의회도 다수당을 차지했다.

18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분석 자료에 따르면 김해시는 더불어민주당 허성곤 시장이 재선한데 이어 김경수 경남도지사 출마로 치러진 김해을 보궐선거에서 민주당 김정호 후보가 당선됐다.

 특히 김해지역 경남도의원 7명 모두 민주당이 가져갔다.

 또 김해시의원 23명 가운데 민주당이 15명, 자유한국당 8명으로 다수당이 됐다.

 4년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도의원 7명 당시 새누리당,  시의원 22명 중 당시 새누리당 13명, 새정치민주연합 8명, 무소속 1명으로 구성됐다.

 이에 따라 조만간 구성될 시의회 의장단에 민주당 출신들이 대부분 진출할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이번 선거로 영남권 중 민주당 강세 도시로 자리매김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이 있다.

 이번 선거에서 김해지역 유권자 42만0296명 중 60%인 25만2034명이 투표에 참가해 시장 선거의 경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62.7%, 자유한국당 28.3%, 바른미래당 3.7%를 각각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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