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식]안양천 어린이 물놀이장 이달 말부터 운영 등

【광명=뉴시스】김지호 기자 = ◇ 안양천 어린이 물놀이장 이달 말부터 운영

 경기 광명시는 이달 30일부터 8월26일까지 2개월 동안 '광명 안양천 어린이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안양천 어린이 물놀이장은 깊이 30㎝·40㎝·60㎝의 풀장 3곳과 물놀이 시설, 화장실 등이 갖춰져 있으며, 2015년 개장해 지난해까지 27만여 명의 시민이 찾았다.

 시는 올해 그늘막을 기존 20개에서 30개로 확충하고, 무료 인터넷 와이파이도 제공할 예정이다. 12명의 안전요원도 배치된다.

 물놀이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장하며,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장이다.

 ◇ 100ℓ 종량제 포대 폐지…10ℓ·20ℓ 포대 도입

 광명시는 9월부터 100ℓ 종량제 포대를 폐지하고 10ℓ, 20ℓ 규격을 새로 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현재 종량제 포대는 50ℓ, 100ℓ 등 2개의 규격으로 제작되고 있지만, 100ℓ 대용량 포대를 운반하는 환경미화원의 근골격계 산업재해 등의 우려로 폐지하기로 했다.

 시는 대신에 소용량 폐기물 처리를 위해 10ℓ, 20ℓ 규격의 종량제 포대를 새롭게 제작하기로 했다.

 종량제 포대는 쓰레기 종량제 규격 봉투에 담기 어렵고, 대형폐기물로 분류되지 않은 5t 미만 공사장 폐기물과 깨진 유리 등을 처리하는 데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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