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헤어진 여친 아버지 살해한 20대 검거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6시 57분께 부산 해운대구의 한 다세대주택 복도에서 미리 준비한 흉기로 B(51)씨를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또 B씨의 딸 C(23·여)씨와 아들(22), 아내(48) 등 3명도 다투는 소리를 듣고 집 밖으로 나왔다가 A씨에게 폭행을 당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범행 후 도주한 A씨는 오전 8시 16분께 부산 기장경찰서를 찾아가 자수했다.
경찰은 범행현장에서 흉기와 신발 등을 수거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동기 등을 수사한 이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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