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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오사카 지진, 현재까지 우리 국민 인명피해 없어"

등록 2018.06.18 16:2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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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상황 확인시 신속한 영사조력 제공"

【오사카(大阪)=AP/뉴시스】진도 6약의 지진이 발생한 18일 일본 서부 오사카(大阪)의 한 도로에 발생한 균열에 수도관 파열로 새나온 물이 가득 차 있다. 이날 지진으로 오후 1시 현재 최소 3명이 사망하고 234명이 부상한 것으로 집계됐다. 2018.6.18

【오사카(大阪)=AP/뉴시스】진도 6약의 지진이 발생한 18일 일본 서부 오사카(大阪)의 한 도로에 발생한 균열에 수도관 파열로 새나온 물이 가득 차 있다. 이날 지진으로 오후 1시 현재 최소 3명이 사망하고 234명이 부상한 것으로 집계됐다. 2018.6.18

【서울=뉴시스】강수윤 기자 = 외교부는 18일 오전 일본 오사카에서 5.9규모의 지진이 발생한 것과 관련 "현재까지 접수된 우리국민의 인명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외교부 본부와 관할 공관인 주오사카총영사관은 재외국민보호대책반(반장 해외안전관리기획관)과 현장대책반을 각각 구성해 우리 국민 피해 여부와 파악 중인 바 현재까지 접수된 우리국민 인명 피해는 없다"고 말했다.

 외교부는 또 일본에 체류하거나 방문 중인 우리 국민들을 대상으로 안전 유의 로밍 문자를 발송하고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 등에 안전공지를 게재하는 등 안전정보를 전파했다고 전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일본 관계당국, 현지 한인회와 유학생회 등을 통해 우리 국민 피해 여부를 지속 파악해 나갈 예정"이라며 "피해 상황이 확인되는 경우 신속한 영사조력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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