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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판문점 선언 이행 '급물살'…경협주↑

등록 2018.06.19 10: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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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성봉 기자 = 강경화 외교부장관이 취임 1주년을 맞아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청사에서 1년간의 외교성과 등에 대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18.06.18.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조성봉 기자 = 강경화 외교부장관이 취임 1주년을 맞아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청사에서 1년간의 외교성과 등에 대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장서우 기자 = 종전선언 논의 등 판문점 선언 이행 속도가 다시금 가속화되는 모습에 19일 남북 경제협력 관련 종목들이 강세다.

이날 오전 10시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문배철강(008420)은 전 거래일(4605원)보다 785원(17.05%) 오른 5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문배철강은 이날 5470원까지 고점을 높이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조광 lLl(044060) 역시 973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했으며 휴스틸(005010)은 2만3050원으로 신고가를 갈아치운 후 5% 넘게 내리고 있다.

이외에도 선도전기(007610, 7.94%), 현대사료(016790, 9.55%), 광명전기(017040, 3.94%), 제룡산업(147830, 2.42%), 제룡전기(033100, 3.67%), 선도전기(007610, 8.11%), 우성사료(006980, 6.93%), 푸른기술(094940, 14.24%), 대호에이엘(069460, 4.07%), 대아티아이(045390, 4.50%), 에코마이스터(064501, 2.53%), 특수건설(026150, 7.18%), 우원개발(046940, 2.12%), 남광토건(001260, 1.01%) 등도 오르고 있다.

지난 18일 외교부는 지난 2016년 대북 독자 제재 차원에서 중단한 남·북·러 3각 물류 협력 사업인 '나진-하산 프로젝트'를 2년여 만에 재추진될 가능성을 내비쳤다. 오는 21~23일 문재인 대통령이 러시아를 국빈 방문해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한러 간 실질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라는 설명이다.

또 외교부는 종전선언의 연내 추진과 함께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이 조속한 시일 내에 북한과 마주 앉겠단 입장을 전했다고 밝혔다. 다음날인 19일 오전엔 국방부가 오는 8월 예정인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을 일시중단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부터 이틀간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소 준비를 위한 남측 관계 인력이 이틀간 출퇴근 방식으로 개성공단을 방문한다. 오는 22일에는 8·15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추진하기 위한 적십자회담이 북측 금강산에서 열릴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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