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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교포 이민지, 월마트 아칸소 챔피언십 2R 공동 선두

등록 2018.06.24 10: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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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교포 이민지

호주 교포 이민지

【서울=뉴시스】권성근 기자 = 호주 교포 이민지(22)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둘째 날 공동 선두에 올랐다.

이민지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 컨트리클럽(파 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13언더파 129타를 기록한 이민지는 하타오카 나사(일본)와 공동 선두가 됐다. 이민지는 지난 5월 볼빅 챔피언십에서 투어 통산 4승째를 수확했다.

렉시 톰프슨(미국)이 선두와 2타 차로 단독 3위를 기록했다. 전날 공동 2위까지 올랐던 이미림(28)은 2라운드에서 버디 4개를 쳤지만 더블 보기가 나오면서 공동 6위로 순위가 하락했다.

지난해 3월 'KIA 클래식'에서 LPGA 투어 통산 3승째를 기록한 이미림은 이후 우승컵을 들어올리지 못했다. 올 시즌에는 한 차례도 톱 10에 진입하지 못했다.

지난 대회 우승자 유소연(28)은 6언더파 136타로 공동 21위에 머물렀고 박인비(30)는 5언더파 137타로 공동 31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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