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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미국 살리나스시, 자매도시 결연

등록 2018.06.25 16:2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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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뉴시스】서귀포시청사. (사진=뉴시스DB)

【서귀포=뉴시스】서귀포시청사. (사진=뉴시스DB)


【제주=뉴시스】조수진 기자 = 제주 서귀포시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살리나스(Salinas)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현지 시각으로 이날 오후 살리나스 시청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조 건터(Joe Gunter) 살리나스 시장과 시의원, 이상순 서귀포시장을 비롯한 시 방문단이 참석했다.

양 도시는 앞으로 농업·문화·경제·교육·행정 등 여러 분야에 걸쳐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또 각 분야 민간단체의 교류와 기업인들의 방문, 학생·공무원 교환 프로그램 등 공동사업 추진에도 힘쓰기로 했다.

이상순 서귀포시장은 “오랫동안 추진해온 영어권 도시와의 자매결연 노력이 결실을 보게 돼 기쁘다”라며 “이번 협약이 세계 최고의 농업도시와의 교류가 시작된 만큼 서귀포시의 농업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한편 살리나스시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남쪽에 위치한 도시로 거주 인구는 16만여명이며 미국 제일의 채소 생산지이자 실리콘 밸리와 연계한 스마트 농업을 추진하고 있는 세계적인 농업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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