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규택 감독 공포물 '폐쇄병동'···부천영화제 관심집중
영화 '폐쇄병동'
영문도 모른 채 밀실에 감금된 정체불명 6명의 주인공들이 생존을 건 죽음의 진실게임을 펼친다.
박하나(33)·김영민(47)·김서라(50) 등이 출연했다.
원한 섞인 감정과 인물 간 사연이 중심이 되면서 영화는 한국적인 정서를 띈다. 배우들의 호연은 장르적 묘미를 극대화한다. 이들은 같은 극한의 상황에서 괴팍하거나 침착하게 반응하지만 대체로 광기를 드러낸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12~22일 경기도 부천 일대에서 열린다. '사랑, 환상, 모험'을 주제로 한 영화제에는 53개국 290편(장편 163·단편 127편)이 출품됐다.
박규택 감독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