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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경제지도자 "무역전쟁 막자…깊은 대화 촉구"

등록 2018.07.23 04: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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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에노스아이레스=AP/뉴시스】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오른쪽)와 니콜라스 두호브네 아르헨티나 재무장관이 21일(현지시간)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가 열린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18. 7. 22

【부에노스아이레스=AP/뉴시스】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오른쪽)와 니콜라스 두호브네 아르헨티나 재무장관이 21일(현지시간)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가 열린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18. 7. 22


【서울=뉴시스】조인우 기자 = 주요 20개국(G20)의 경제 지도자들이 무역 전쟁을 막기 위한 깊은 대화를 촉구했다.

 2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G20 재무장관 회의 참석을 위해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 모인 G20 경제 지도자들은 이날 이같은 내용이 담긴 공동성명을 발표한다.

 공동성명 초안에 따르면 이들은 "우리는 위험을 완화하고 자신감을 고조하기 위한 대화와 행동을 강화할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다"며 "우리의 경제에 무역이 기여하는 바를 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힐 예정이다.

 아르헨티나 재무부는 로이터통신에 "아직 성명 최종본이 완성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번 G20 재무장관회의·중앙은행총재 회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각국을 향한 무역전쟁 분위기를 고조하고 있는 가운데 열렸다.

 이들은 전날부터 열린 회의에서 보호무역주의와 무역전쟁에 대한 목소리를 높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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