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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보]파주 도장 공장 진화작업 어려움…"주변 확산 막는데 주력"

등록 2018.08.09 15: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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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도장공장서 불.(사진=독자 제공)

파주 도장공장서 불.(사진=독자 제공)

【파주=뉴시스】이경환 기자 = 9일 낮 12시51분께 경기 파주시 월롱면 영태리의 한 자동차 부품 등을 도장하는 공장에서 불이 나 진화 중이다.

 불은 3300㎡ 규모의 알루미늄 공장 1개동에서 시작돼 현재 공장 3개동을 모두 태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장비 19대와 인력 50여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가연성 물질이 많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관계자는 "우선 진화작업 보다는 주변으로 불길이 번지는 것을 막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가연성 물질이 많아 진화에는 시간이 오래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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