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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개성-평양 고속도로 공동조사…도로·교량·터널 등

등록 2018.08.20 22: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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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사진은 한산한 남북출입사무소. 2018.06.08. photo@newsis.com

【파주=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사진은 한산한 남북출입사무소. 2018.06.0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성진 기자 = 남북은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8일간 개성-평양 고속도로 구간에 대한 현지공동조사를 실시했다.

 20일 통일부에 따르면 이번 공동조사에 남측은 조성묘 통일부 팀장, 국토교통부 이용욱 과장 등 28명, 북측은 김기철 남북도로공동연구조사단 단장 등 약 28명이 참여했다.

 이번 조사는 개성에서 평양 방면으로 도로·교량·터널 등 3개 부문별로 나눠 진행됐으며, 도로 161㎞, 교량 89개, 터널 18개에 대한 조사가 이뤄졌다.

 통일부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정밀 분석·검토를 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경의선에 이어 동해선 도로 현지공동조사를 진행하기 위해 관련 일정을 북측과 협의 중에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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