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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비앙 챔피언십 준우승' 김세영 세계랭킹 13위로 도약

등록 2018.09.18 09:3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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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 14일(현지시각) 프랑스 에비앙 레 뱅의 에비앙리조트 골프클럽에서 끝난 시즌 마지막 메이저 에비앙 챔피언십 3라운드 경기에서 선두에 두 타차 2위에 오른 김세영이 티샷을 하고 있다. 2018.09.16. (사진 = LPGA 제공)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 14일(현지시각) 프랑스 에비앙 레 뱅의 에비앙리조트 골프클럽에서 끝난 시즌 마지막 메이저 에비앙 챔피언십 3라운드 경기에서 선두에 두 타차 2위에 오른 김세영이 티샷을 하고 있다. 2018.09.16. (사진 = LPGA 제공)[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권성근 기자 = 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공동 2위로 대회를 마감한 김세영(25)의 세계랭킹이 13위로 올라섰다.

김세영은 18일(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평균 4.72점으로 지난주 19위에서 이번주 13위로 순위가 상승했다.

김세영은 최종 라운드 9번홀까지 에이미 올슨(미국)과 공동 선두를 달렸으나 10번과 12번 홀에서 더블보기와 보기를 범하면서 공동 2위에 만족해야 했다.

박성현(25)은 5주째 1위 자리를 지켰고 에리야 쭈타누깐(태국)도 2위를 유지했다.

박인비(30)는 3위로 순위가 한 계단 올랐고 유소연(28)은 4위로 하락했다.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안젤라 스탠포드(미국)의 세계랭킹은 지난주보다 46계단 상승한 30위로 바뀌었다. 최종 라운드 마지막 홀 더블 보기로 우승을 놓친 에이미 올슨(미국)의 세계랭킹도 지난 89위에서 48위로 큰 폭으로 상승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올포유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한 이소영(21)은 70위에서 10계단 오른 60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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